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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으렵니다》

2021/04/08 - 2021/06/05

장소
: 벨기에 재외한국문화원
기획
: 한미사진미술관, 벨기에 재외한국문화원
참여작가
: 권순관, 박찬민, 금혜원, 방병상, 이은종, 안세권, 홍순태, 한정식, 주명덕, 이갑철, 김기찬, 구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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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주최하고 주벨기에한국문화원, 한미사진미술관이 공동주관하는《서울에서 살으렵니다 Mega Seoul 4 decades》전시회가 오는 4월 8일부터 주벨기에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Mega Seoul 4 decades》 사진전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전통과 현대의 충돌, 그 파괴와 건설의 현장을 원로, 중견, 신진을 아우르는 사진작가 12인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서울의 찬가’를 부르며 모든 것이 서울로 향했던 1960년대 후반부터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성장한 현재의 서울에 이르기까지 상호 이질적인 경향들이 공존하며 충돌하는 거대도시의 모습을 각 세대의 독특한 시선으로 노정한다. 원로 작가들을 비롯해 개성 있는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진, 신예 작가들은 ‘서울의 찬가’에 배어있는 현대화의 고통을, 1,000만이 넘는 국제도시에 새겨진 현대사의 주름을 서로 다른 감성과 지성의 사진언어로 포착한다. 이들은 서울의 숱한 변화와 충돌에 몸을 내맡겼지만 그 공간의 모순에 날 선 시선으로 혹은 아이러니로 때로는 냉정한 초연함으로 대응하면서, ‘서울의 찬가’의 이면을 그리고 서울의 속살을 드러내려는 고된 사진의 행보를 보여준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너무나 빨리, 너무나 많이 사라진 옛 서울에 대해 회한을, ‘서울의 찬가’의 모순을, 혹은 서울이라는 공간의 부조리를 경험할 것이다.